둘째의 피아노 고민 ② - 30만 원 이하 vs 60만 원대 전자피아노, 현실적인 첫 선택은?

얼마 전 둘째가 피아노를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만 치는게 아쉬운지 피아노를 사줬으면 하는 눈치라 
5월 어린린날 쯤 깜짝 선물로 사줄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이미 1편에서 전자피아노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기본적인 고민들을 공유했었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은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면 흐름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둘째가 피아노를 시작했어요 🎹 전자피아노 선택기 (아직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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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원 이하 전자피아노, 직접 보니 아쉬웠어요

처음에는 "입문용이니까 30만 원 이하 제품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검색해보면 그 가격대 제품도 꽤 많이 나오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리뷰를 보다 보니

• 건반 터치감이 장난감 수준이거나
• 음색이 인위적이거나
• 기능이 너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아이에게 처음으로 피아노를 접하게 해주는 중요한 시점인데
좋지 않은 첫인상을 주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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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예산선은? "60만 원 정도면 괜찮은 모델이 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했지만,
그렇다고 100만 원이 넘는 고급형 모델을 사기엔 아직 부담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적인 타협점으로 60만 원 이하의 전자피아노를 기준으로 삼고
후보 모델들을 본격적으로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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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후보 제품 간단 비교표

 

제품명	가격	특징	장점	단점
Alesis Recital Pro	약44만원	88 해머 액션 키, 12가지 음색, 128-폴리포니, 20W 스피커	다양한 기능, 가격 대비 성능 우수	국내 AS 불확실, 브랜드 인지도 낮음
Korg B2	약54만원	88 해머 액션 키, 12가지 음색, USB 연결	심플한 디자인, 깔끔한 사운드, 가벼움	고급 기능 부족, 음색 다양성 낮음
Yamaha P-125	약54만원	GHS 해머 키, 24 음색, 풍부한 사운드, USB	브랜드 신뢰도 높고 터치감 뛰어남	예산 초과, 무거움
Roland FP-10	약67만원	PHA-4 해머 키, SuperNATURAL 사운드, Bluetooth 지원	고급 건반감, 컴팩트 디자인	예산 초과, 스피커 출력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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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별 상세 비교 및 느낌

🎼 Alesis Recital Pro

 

 

• 해머 액션 키와 다양한 음색, 그리고 20W급 스피커까지 갖춘 입문용 전자피아노입니다.
•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면서도 연주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요.
• 다만, 미국 브랜드라 국내 AS가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Korg B2

 

 

 

• 깔끔한 디자인과 기본에 충실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 터치감도 안정적이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용이해요.
• 다만, 음색 종류나 세부 기능은 다소 단조롭습니다.

🎼 Yamaha P-125

 

 

• 피아노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야마하의 대표 휴대형 모델.
• 터치감, 음질, 리듬 기능 등에서 매우 우수하지만,
• 예산을 한참 넘는다는 점과, 무게가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어요.

🎼 Roland FP-10

 

 

• 고급형 건반감을 입문용에 담아낸 인기 모델.
• 컴팩트한 크기와 Bluetooth MIDI 지원으로 미래 확장성도 좋습니다.
• 다만 예산이 넘고, 스피커 출력이 약한 점은 고려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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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아직 결정 전, 하지만 방향은 보입니다!

현재는 Korg B2와 Alesis Recital Pro 사이에서 고민 중이에요.
100만 원이 넘는 고급 모델들은 확실히 좋긴 하지만,
지금 둘째가 처음 피아노를 배우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부담이 크고 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격과 기능의 균형이 맞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선택을 해보려 합니다.

 

🧡 다음 글에서는 최종 선택 제품과 실제 사용 후기를 공유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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